기안84 "올해 방송 섭외 전현무급"…다 거절한 이유는?

기안84 "올해 방송 섭외 전현무급"…다 거절한 이유는?

김유진 기자
2025.10.18 02:00
기안84가 그림 작업을 위해 방송 섭외를 거절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가 그림 작업을 위해 방송 섭외를 거절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가 본업인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갖기 위해 방송 섭외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18회에서는 기안84가 김충재를 만나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던 기안84는 몇 달간 집중해서 그린 그림을 지우며 예민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입시 미술 때 많이 그렸던 석고상을 구매한 뒤 하남에 위치한 김충재의 작업실을 찾았다.

기안84는 "그림 그려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연스럽게 보고 싶었다. 충재가 안광이 맑다. 답은 안 나오는데 얘기하면 다 들어준다"고 말했다.

김충재의 작업실에 도착한 기안84는 석고상을 꺼내 같이 소묘를 하자고 제안했다.

김충재와 고민을 나누는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충재와 고민을 나누는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그러다 중간에 중식으로 식사를 하며 기안84는 김충재에게 속 깊은 고민을 꺼냈고 김충재는 묵묵히 기안84의 고민을 들어줬다.

기안84는 김충재에게 "올해 방송 진짜 엄청 많이 들어왔다. 전현무 형님만큼 했을 거다. 내가 들어온 걸 다 하면 그림을 아예 못 그리니까 그 시간에 그림을 그린다"라며 "시간은 한정돼 있는데 하고 싶은 건 많으니까 잘못하다 이도 저도 안될까 봐"라고 말했다.

또 최근 러닝을 많이 한 기안84는 "러닝을 하면 에너지가 넘쳐서 일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너무 피곤하다. 그 에너지만큼 일을 못 한다. 에너지가 줄어든다"고 고백했다.

특히 기안84는 과거 웹툰을 할 때와 지금의 모습에서 많은 차이를 느꼈다.

기안84는 "웹툰 할 때는 일주일에 100컷 넘게 그렸다. 그래도 내가 나중에 캔버스로 치면 한 달에 4개 그냥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안 나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영상을 보던 키는 "지금의 나이와 상황에 맞게 새로운 나를 세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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