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번 넘게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20일 밤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년째 교제 중인 커플이 출연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사귀는 동안 원나잇을 포함해 50번 넘게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같은 여자를 두 번 이상 만난 적이 없다며 "남자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여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 "한 여자에게만 잡혀 있는 건 남자의 영웅서사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성 B씨는 'A씨를 왜 만나냐'는 질문에 "외모가 취향이고, 육아 가치관이 맞는다"고 답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50번 바람피운 사람을 그거 때문에 만나냐. 개똥 같은 소리하지 마라"며 분노했다.

A씨와 B씨는 현재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남자들이 이혼하는 이유의 90%가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 제약이 적당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결혼하고도 바람 피우겠다는 소리"라며 "어떤 놈이 바람을 50번 피우냐. 누가 5번도 아니고 50번 바람피우는 걸 참냐. 내가 볼 땐 헤어져야 할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존중이 있다면 B씨 스스로 그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지금 이렇게 시작해도 길어야 3, 4년"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