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못 잊어서?…이세영 "함께한 유튜브, 바꾸는 건 예의 아냐"

전남친 못 잊어서?…이세영 "함께한 유튜브, 바꾸는 건 예의 아냐"

김소영 기자
2025.10.28 14:16
이세영이 전 남자친구와 만든 유튜브 채널명 '영평티비'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세영이 전 남자친구와 만든 유튜브 채널명 '영평티비'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우먼 이세영(36)이 전 남자친구와 만든 유튜브 채널 이름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27일 SNS(소셜미디어)에 자기 유튜브 채널 쇼츠 영상을 공유했다. 이세영이 재일교포였던 전 남자친구와 자기 이름을 따 만든 '영평티비'라는 유튜브 채널명을 헤어진 뒤에도 계속 쓰는 이유에 대해 밝힌 영상이다.

이세영은 "일본인 전 남자친구를 만나고 왔다. 거의 2년 만이다. 오랜만에 지인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는데 요즘 PD로 활동하며 잘 살고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창한 일본어로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편했다. 함께했던 시간이 길었으니까"라며 "오랜만에 보는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고 재회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세영이 전 남자친구와 만든 유튜브 채널명 '영평티비'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세영이 전 남자친구와 만든 유튜브 채널명 '영평티비'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세영은 전 남자친구가 '영평티비'도 계속 챙겨보고 있다며 "가끔 영평티비 채널 이름을 왜 바꾸지 않냐는 코멘트도 자주 보는데 그건 이 채널을 삭제하지 않았던 이유와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름을 바꾸려고 했다면 오히려 삭제했을 것"이라며 "혼자 만들었던 채널이 아니라 함께 만든 채널이었으니까 제 마음대로 채널 이름을 자기 것처럼, 나만의 채널처럼 바꾸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상대에게도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옛날 영상들도 전부 삭제가 아니라 비공개 처리돼 있다. 모든 것을 그대로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바꾸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세영은 "바꿀 수 없는 이유를 얘기하고 싶었다. 자신만의 생각이라는 것이 어느 쪽도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채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금은 저이기 때문에 제가 결정했다. 채널 이름은 그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이세영은 2019년 연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공동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2022년 당시 남자친구 가족과 한 방송에 나와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으나 2023년 9월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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