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이 '유퀴즈'로 복귀한 가운데, 최근 논란을 빚었던 더블유코리아(W Korea)의 유방암 인식개선 파티에 참석했던 MC 조세호의 굳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말미에는 박미선 출연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단짝 누나"라고 박미선을 소개했고, 박미선은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왔다"라고 '유퀴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조세호가 게스트 이야기보다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자 "(박미선) 누나 얘기 좀 듣자"며 나무랐다. 이에 박미선은 "말이 좀 많네?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그러면 여기 앉지, 그랬어"라며 자신의 자리를 가리키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미선은 항암치료를 위해 머리카락을 잘랐다며 "그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라며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던 중 웃지 못하는 조세호에게 "웃어도 돼요"라고 격려해 웃음을 더했다.
해당 장면은 박미선의 '유퀴즈' 출연 소식 전 조세호가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지난달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당초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것과 달리, 연예인들이 모여 술 파티를 벌이고 환자 및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뭇매를 맞았다.
조세호는 이 행사에 참석해 술잔을 들고 있는 사진이 포착된 바 있다. 이후 유방암 투병을 알렸던 박미선과 '유퀴즈'를 통해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세호에 분노의 화살이 향하기도 했다.
박미선이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1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