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윤계상·진선규, '범죄도시' 흥행 주역 따로 또 같이...11월 안방 흥행 기대 [IZE 포커스]

마동석·윤계상·진선규, '범죄도시' 흥행 주역 따로 또 같이...11월 안방 흥행 기대 [IZE 포커스]

이경호 기자
2025.11.06 09:46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사진=스타뉴스 DB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사진=스타뉴스 DB

'범죄도시'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던 마동석, 그리고 그와 함께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 포문을 열었던 윤계상, 진선규가 11월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범죄도시'(2017년)의 흥행 주역들이 드라마, 예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강렬한 연기로 688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배우들,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가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범죄도시'로 '흥행 스타'로 연기 인생을 새로 쓰며, 배우 인생에 전환점을 맞았던 세 배우다. '범죄도시'를 떠올리면 여전히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가 떠오르는 대중도 상당할 터. 이런 가운데, 이 세 배우가 11월 어떤 흥행 성적을 남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범죄도시'의 첫 흥행 주역이었던 세 배우는 올해 '흥행'을 두고 명암이 엇갈렸다. 극과 극이었다. 마동석은 연이은 실패를 거뒀고, 윤계상과 진선규는 각각 출연 작품이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윤계상과 진선규는 드라마로 재회해 흥행 의기투합에 나서게 됐다. 마동석은 올해 영화, 드라마에서 참패로 쓴맛을 본 후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흥행 타이틀을 노리게 됐다.

◆ '범죄도시' 그후 2026년. 흥행 질주 윤계상·진선규, 이번엔 특공대로 흥행 쏜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윤계상, 진선규/사진=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윤계상, 진선규/사진=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윤계상과 진선규가 드라마에서 재회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의기투합해 관심을 끈다. 쿠팡플레이, 지니 TV, ENA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에서 윤계상은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진선규는 기술병이였지만 현재 동네 청년회장인 곽병남 역을 각각 맡았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 캐릭터 포스터 등에서 호기심 자극하는 매력을 뽐냈다. 웃음 유발하는 코믹 호흡은 이전 '범죄도시'에서 두 배우가 보여줬던 호흡보다 한층 더 강력해졌음을 예고,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이와 함께 윤계상, 진선규가 올해 활약이 빛났던 만큼 그 기세가 이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 7월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코믹 웃음에 가려진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물오른 연기력을 뽐낸 윤계상이다.

또한 진선규는 넷플릭스 '애마'에서는 분노 유발하는 빌런 제작자로, 특별출연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과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흡입력 높은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률 견인에 앞장섰다. 올해 '흥행작'과 인연을 맺었던 진선규이기에 윤계상과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이끌어 갈 흥행 기세가 기대되고 있다. 특별출연이 아쉬울 만큼 등장 자체로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던 진선규이기에 이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의 활약상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고규필./사진=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고규필./사진=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윤계상, 진선규 외에 '범죄도시3'의 고규필도 출연해 이목을 끈다. 고규필은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에서 마동석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범죄도시' 마동석과 만남은 시청률 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 아쉬움을 '범죄도시' 원조 흥행 스타 윤계상, 진선규와 함께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영화·드라마 흥행 부진 마동석, 예능으로 흥행 부활 이뤄볼까.

tvN '아이 엠 복서'./사진=tvN
tvN '아이 엠 복서'./사진=tvN

'범죄도시' 그리고 이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마동석. 그가 이번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마동석은 오는 21일 첫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에 출연한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마스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 그리고 복싱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출연한다.

마동석의 예능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아이 엠 복서'다. 기대도 되는 한편, 우려도 된다. 마동석이 유독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올해 영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는 누적 관객 100만명도 달성하지 못했다. 이어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는 지난 8월 첫 방송 후, 다수의 시청자들이 본방사수에서 이탈했다. 1회 8.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한 후, 연이어 시청률이 하락했다. 2회 5.9%, 3회 4.2%, 4회 3.1%.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6회 2.6%, 이후 최종회(8회)에서 2.4%를 기록하며 쓴맛을 봤다. 스토리, CG 등에 대한 다수의 시청자가 혹평했다. 또한 그간 여러 영화에서 보여준 마동석 캐릭터에 대한 식상하다는 평도 이어졌다. 12지신이라는 소재의 색다른 도전이었다는 호평도 있었지만, 동시간대(오후 9시대) 경쟁작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흥행세를 넘어서지 못하고 참패했다.

영화, 드라마로 올해 '흥행 배우'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남겼던 마동석. 이에 올해 예능으로 앞선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아이 엠 복서'가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예고 영상 등을 통해 스포츠 예능을 기다렸던 일부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올해 tvN이 복싱을 주제로 한 '무쇠소녀단2'가 호응을 얻었던 만큼, 한층 더 무게감 실린 '마동석표 복싱 예능'에 기대감이 높다.

영화,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마동석의 원투 액션을 예능 '아이 엠 복서'를 통해 지켜볼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여기에 복싱에 진심인 마동석이 '관장'으로 어떤 인재를 발굴해 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본 방송에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마동석은 "저는 비록 동네 작은 복싱장 관장에 불과하지만 복싱 코치로서, 복싱협회 명예부회장으로서, 복싱 프로모터로서, 그리고 복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쌓아온 글로벌 커리어를 통해 브릿지 역할이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수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관장들, 그리고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작은 힘을 보태보려 한다"며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을 바랐다. 대한민국 복싱의 부흥을 꿈꾸는 마동석의 진심, 이 진심이 시청자들은 본방 사수로 화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기 아닌 서바이벌 예능으로 안방극장에 출격하는 마동석. 대한민국 복싱 부흥을 이루며 흥행 부흥도 이뤄낼 마동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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