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아암 완치' 아들과 병원 간 근황 공개..."여전히 불안해"

최필립, '소아암 완치' 아들과 병원 간 근황 공개..."여전히 불안해"

김소영 기자
2025.12.15 18:24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둘째 아들 도운군 근황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둘째 아들 도운군 근황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최필립(46)이 소아암을 이겨낸 둘째 아들 근황을 전했다.

최필립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도운이가 치료를 종결한 지 벌써 3년이 됐다"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도운군은 장난감 자동차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고 있다.

최필립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동안 너무도 당연하게 흘려보냈던 하루하루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며 "늘 '별일 없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조용히 고개를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이젠 검사도 척척 받고 CT도 혼자 씩씩하게 찍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 싶은 마음에 감사가 먼저 앞선다"고 덧붙였다.

최필립은 아들이 병원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매번 검사가 끝난 뒤 '빠방이'(장난감 자동차)를 선물로 준다며 "도운이는 지금도 병원 가기 전날이면 설렘에 잠을 설친다. 아빠 마음은 모른 채"라고 고백했다.

그는 "다음 주면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 일주일만은 유독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도운이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기도해 달라"고 했다.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2022년 2월 태어난 도운군은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와 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치료 종결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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