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새해 첫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코르티스의 2026년 1월호 단체와 개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코르티스는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은 고전적인 무드의 상의와 벨벳 재킷에 데님을 매치하는 등 이색적인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명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비단 넥밴드 등 과감한 포인트 아이템은 팀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개인 커버에서는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거나 편안하게 기대앉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태도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도 진행했다. 가장 원하는 것을 묻는 말에 이들은 "팀의 색이 더 뚜렷해진 앨범"이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을 정말 사랑해서 잠을 줄이고 음악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곡 작업에 대한 열의를 전했다. 휴대전화 속 가장 오래된 메모로는 "랩 라임 재미있게, 스토리가 짜여 있으면 좋겠다"라는 문구와 연습생 시절 불렀던 노래 가사를 꼽았다.
모든 답변에서는 음악, 안무, 영상 전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정체성이 드러났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공룡을 친구가 되고 싶은 인물로 꼽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답변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빅히트 뮤직에서 세 번째로 내놓은 보이그룹이다. 지난 9월 미니 1집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특히 이들은 이 앨범으로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기록하고, '2025 MAMA' 'AAA 2025'에서 수상하는 등 올해를 대표하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