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규로 확실하게 몸 푸는 'K팝 지존'의 귀환

방탄소년단, 정규로 확실하게 몸 푸는 'K팝 지존'의 귀환

한수진 ize 기자
2026.01.05 11:28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발매…총 14곡 수록
완전체 신보는 3년 9개월, 정규는 6년 1개월 만
지난 여정 속에서 느낀 감정과 고민 담아

방탄소년단이 3월 20일 정규 5집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이자 6년 1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총 14곡이 수록되며, 멤버들의 감정과 아미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20일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완전체 신보로는 3년 9개월 만이자, 정규 앨범으로는 6년여 만의 귀환이다.

방탄소년단은 5일 자정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정규 5집 발매 소식을 공식화했다. 신보는 3월 20일 오후 1시 공개한다. 이는 2022년 6월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 이후 선보이는 완전체 음반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2020년 2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 이후 6년 1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줄곧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온 팀인 만큼, 이번에도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멤버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앨범 제작에 본격적으로 집중하며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고, 이를 토대로 음반의 방향성을 함께 정리해 왔다.

각 트랙에는 지난 여정 속에서 이들이 느낀 감정과 고민을 담는다. 또한 오랜 시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온 아미(팬덤명)를 향한 감사함도 녹인다. 전곡에 담긴 이야기는 방탄소년단의 서사이자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팬사랑이 남다른 방탄소년단은 앞서 아미(팬덤명)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며 컴백 날짜를 최초 공개했다. 편지에는 '2026.03.20'이라는 날짜가 적혔고,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각자의 손글씨로 기다림에 대한 감사와 재회의 설렘을 전했다.

완전체 컴백을 향한 멤버들의 '스포'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왔다. 방탄소년단은 2025년 마지막 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완전체로 팬들과 새해를 맞이하며 앨범 계획을 언급했다. 이후 멤버들은 미국에서 송캠프를 진행하며 음악 작업에 집중했고, 이 과정에서 앨범의 큰 틀과 주요 곡들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귀환은 올해 K팝 시장 전반에 가장 큰 이벤트다. 이들이 부재한 사이 K팝은 앨범 판매량, 투어 규모, 글로벌 지표 면에서 빠르게 확장했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여전히 독보적인 기준점으로 남아 있다. 가요 관계자들이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은 여전히 대체 불가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도 예고됐다. 이는 2022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투어다. 앨범 발매와 투어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또한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향후 신보와 투어 관련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군복무와 솔로 활동을 거친 뒤 다시 모인 방탄소년단은 이제 새로운 국면을 향해 나아간다. 이번 정규 5집은 다음 단계의 출발선이다. 오랜 공백 끝에 다시 모인 이들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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