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황하나 루머에...박유천 "내 말만 믿길" 일본어 호소

'마약 투약' 황하나 루머에...박유천 "내 말만 믿길" 일본어 호소

채태병 기자
2026.01.24 07:41
2019년 5월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검찰 송치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2019년 5월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검찰 송치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전 연인 황하나 관련 루머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선을 그었다.

박유천은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일본어로 "생각해 본 적도, 말한 적도 없는 소문이 참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처음 (루머를) 듣고 충격받았다"며 "내가 한 말만 믿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전 연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다. 황하나는 최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그가 경찰 조사에서 형량 감면을 위해 마약을 한 연예인 몇 명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황하나는 태국으로 출국한 뒤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호화 도피 생활을 보냈다.

황하나는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지난달 캄보디아 프놈펜 테초국제공항 국적기에서 그를 체포했다. 황하나가 현지에서 출산한 아이와 그 아버지도 함께 입국했다.

박유천은 2019년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박유천은 현재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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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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