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성실함이 연기로… 박지안, 자신만의 색깔 채운 프로필 공개

'골때녀' 성실함이 연기로… 박지안, 자신만의 색깔 채운 프로필 공개

김건우 기자
2026.02.12 15:37

배우 박지안이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예능에서의 활기찬 에너지를 넘어 연기자로서 지닌 단단한 내공을 증명했다. 이번 프로필은 단순한 이미지 변신을 넘어 그동안 쌓아온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12일 IHQ는 네 가지 콘셉트의 박지안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박지안 안에 축적된 유연함과 강인함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을 통해서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배우 본연의 담백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지는 그레이 톤의 컷에서는 절제된 표정 속에서도 시선의 깊이를 더해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장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긴 웨이브 헤어를 늘어뜨린 장면에서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부드럽고 따뜻한 온도를 화면 가득 채웠으며, 마지막 보이시 스타일에서는 담백한 포즈와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IHQ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주어진 이미지를 소화하는 단계를 넘어, 박지안 스스로 다양한 페르소나를 창조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지안은 2018년 독립영화 '비잉미'로 데뷔한 이래, 매 순간 현장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1년 울산국제영화제 주연작 '여고부 2위 한정민'으로 당당히 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마녀', '닭강정', 영화 '동감',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연극 '임대아파트' 등 매체와 장르에 관계없이 필모그래피를 확장하며 8년 차 배우의 내실을 다져왔다.

대중에게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핵심 주축으로 친숙하게 다가갔다. 예능에서 박지안을 수식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단연 '성실한 태도'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뜨거운 책임감은 무대 위 연기로 고스란히 치환되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안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연극 '미세스 마캠'에서 실비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 뒤에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필은 박지안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선명히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넘어 확신을 주는 배우로 거듭난 박지안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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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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