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없다...'오인간'의 반격'vs'찬란한 너의 계절에' 찬란한 첫방 [iZE 포커스]

'판사 이한영' 없다...'오인간'의 반격'vs'찬란한 너의 계절에' 찬란한 첫방 [iZE 포커스]

이경호 ize 기자
2026.02.20 11:50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vs '찬란한 너의 계절에'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20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이성경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과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김혜윤이 주연을 맡은 MZ 구미호 은호가 인간이 된 후 강시열과의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두 작품이 맞붙게 되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사진=스튜디오S·빈지웍스·모그필름,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사진=스튜디오S·빈지웍스·모그필름,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시청률 10%를 돌파,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판사 이한영'이 떠났다. 이 빈자리를 과연 누가 채울지 이목이 쏠린다. 'MZ 구미호' 김혜윤,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이성경의 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20일 오후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첫 방송된다. 지난 14일 종영한 '판사 이한영' 후속작으로 이성경, 채종협이 주연을 맡았다.

'판사 이한영'은 지난 1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 후,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시청률 13%(자체 최고 13.6%, 13회.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돌파하며 동시간대(오후 10시대) SBS 금토드라마와 경쟁에 밀려 부진의 늪에 빠졌던 MBC 금토드라마를 구제했다.

'판사 이한영'이 떠난 후, '금토드라마 왕좌'에 과연 누가 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반격일지,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찬란한 첫방일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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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윤, 로몬 본격 연애 모드...'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반격.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사진=스튜디오S·빈지웍스·모그필름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사진=스튜디오S·빈지웍스·모그필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총 12부작)은 김혜윤, 로몬이 주연을 맡았다.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가 자기애 과잉 인간 강시열(로몬 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모범택시3' 후속으로 지난 1월 16일 첫 방송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방송 전 기대와 달리 시청률 부진이 이어졌다. 1회 3.7%를 기록한 후, 시청률 2%대에 머물며 고전 중이다. 3회 3.1%를 제외하고 6회차(2회 2.7%, 4회-5회 2.4%, 6회-7회 2.7%, 8회 2.2%)가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동시간대 '판사 이한영'의 인기 질주 속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좀처럼 시청자들의 채널을 돌리지 못했다. 더욱이 토요일 방송 회차에서는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흥행세에 밀리면서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첫 방송 후 반등이 쉽지 않았던 시청률 성적표였다.

시청률이 아쉬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지만,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은 이어왔다. 특히 화제성에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률 반등 기회를 노렸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월 3주차 3위, 1월 4주차 3위, 1월 5주차 4위, 2월 1주 5위에 올랐다. 2월 2주차는 9위를 기록했다. 앞서 4주 연속 TOP 5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높은 화제성을 이어온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극 후반부에 다다랐다. 이런 가운데, 주인공 은호와 강시열의 연애 모드도 본격 시동을 걸었다. 티격태격,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지면서 은호와 강시열이 전한 설렘 유발한 관계성은 본방사수를 유발했다. 20일 방송될 9회에서는 은호와 강시열의 심쿵 데이트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은호의 바람대로 아주 평범한 보통의 연애가 시작된다"고 예고한 가운데, 구미호에서 인간이 된 모태솔로 은호의 첫 연애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 시청률 반등까지 이뤄낼 기대감을 더한다.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판사 이한영'에게 쏠렸던 시청자들을 홀리며 금토극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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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경X채종협 '찬란한 너의 계절에', 찬란한 첫방으로 '판사 이한영' 흥행 이어갈까.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사진=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사진=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채종협 분)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이성경 분)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이성경, 채종협이 주연을 맡아 방송 전 관심을 모았다. 두 배우가 만들어 낼 로맨스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측은 방송 전,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촘촘하게 얽히는 서사, 남녀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외에도 이미숙과 강우석의 황혼 로맨스 등장까지 알리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첫 방송을 앞둔 20일, 송하란과 선우찬의 7년 만에 재회 포착 스틸을 공개했다. 미술관에서 운명적 만남을 이루는 두 사람, 과거 엇갈린 시간 속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1회에서는 송하란과 선우찬의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건의 실마리가 서서히 드러난다"며 "하란과 찬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성 또한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찬란한 첫방을 기대케 했다. 과연 '판사 이한영'에 이어 MBC 금토드라마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맞붙게 된 금토극. 이번엔 어떤 배우와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가 펼쳐지게 될까. 'MZ 구미호'에서 인간이 됐어도 끊임없는 매력 방출 중인 김혜윤, 찬란한 계절게 돌아온 이성경의 색다른 로맨스 매력 대결. 과연 누가 금토극 왕좌에 오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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