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정(55)이 미혼임을 밝히며 조카들을 대신 키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진희와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평소 엄마 역할을 많이 맡아온 김희정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정은 "아직 솔로"라며 "조카들이랑 같이 나가면 아들, 딸인 줄 알더라"며 웃었다.

김희정은 "오빠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조카들과 같이 살고 있다"며 "아이들과 10살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 조카들을 제가 케어한다기보다는 조카가 저를 친구처럼 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홍진경은 "같이 사는 사람이 있어서 외로움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집에 혼자 있어야 누굴 부를 수도 있는데"라고 김희정의 미혼 이유를 꼽았다.
홍진경이 "조카들이 결혼하면 허전하겠다"고 하자 김희정은 "남자 조카는 이번 3월에 결혼한다"고 경사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희정은 1970년생으로 올해 56세다.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희정은 다작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내 딸, 금사월' '두 번째 남편',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