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주연의 영화 '살목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살목지'는 9일 하루 동안 7만 75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8만 7,585명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배급사의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위인 '극한직업'의 기록 경신을 목전에 두었다.

김혜윤이 주연한 영화 '살목지'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기세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7만 759명의 관객을 동원해 '왕과 사는 남자',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제치고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7,585명이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이다. 김혜윤은 극 중 촬영팀을 이끄는 PD 수인 역으로 분해 서사의 중심축을 맡았다. 첫 호러 장르 도전임에도 호성적을 이끌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같은 배급사 작품인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이날 3만 2,843명의 관객을 모아 전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22만 2,006명으로,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라 있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누적 관객 수 1,626만 6,641명)의 기록 경신까지 4만 4,635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 안에 순위 변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날 전체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3,891명의 관객을 동원한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 6,7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