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사라진 전여친 찾는다" 고민에 서장훈 "그건 스토킹" 일침

"3년 전 사라진 전여친 찾는다" 고민에 서장훈 "그건 스토킹" 일침

김유진 기자
2026.04.14 02:20
연락이 끊긴 전 여자친구를 찾고 싶다는 고민남에게 서장훈이 일침을 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연락이 끊긴 전 여자친구를 찾고 싶다는 고민남에게 서장훈이 일침을 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3년 전 연락이 끊긴 전 여자친구를 다시 찾고 싶다는 23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3년 전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다시 찾고 싶다는 23세 고민남이 출연했다.

이날 고민남은 "3년 전쯤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며 "꼭 다시 찾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고민남은 "실제로 한 번도 본 적은 없는 사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만나본 적 없는 여자친구를 찾는 고민남과 당황한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만나본 적 없는 여자친구를 찾는 고민남과 당황한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고민남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게임을 하다가 처음 알게 됐고 서로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가까워졌다.

이후 사진과 영상통화를 주고받았고 고민남이 먼저 고백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다.

고민남은 "(고등학교)졸업 후 바로 취업하면서 교대근무를 했고 전 여자친구도 대학생활에 적응하느라 바빴다"며 "연애 초반에는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실제 만남이 계속 불발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6개월을 만났는데 한 번도 못 만난 건 연애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고민남은 이후 직접 전 여자친구의 대학 근처를 찾아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고민남는 "전날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돼 걱정되는 마음에 학교 근처까지 갔고 연락을 기다리며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며 "너무 불안해서 실종 신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고민남에게 쓴 조언을 하는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고민남에게 쓴 조언을 하는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후 고민남은 경찰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 다시 연락에 성공했지만 그날도 만나지 못했다.

고민남은 입대 전에도 마지막으로 만나보려 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고민남은 "입대 직전에 마지막으로 '미안하다', '잘 자'라는 메시지만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신 똑바로 차려라. 이유가 무엇이든 상대는 너와 연락을 원치 않아서 끊은 것"이라며 "왜 네가 그 사람을 찾으려 하느냐. 그게 바로 스토킹"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수근 역시 "네 번호가 그대로였다면 정말 연락할 마음이 있었다면 여자친구가 먼저 했을 것"이라며 "진정성도 떨어진다. 그렇게 그리운데 다른 사람과 연애는 왜 했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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