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케이티, 결혼 3년 만에 첫 부부 동반 일정…무대서 위로 선사

송중기·케이티, 결혼 3년 만에 첫 부부 동반 일정…무대서 위로 선사

박효주 기자
2026.04.22 15:23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부부 동반으로 첫 공식 일정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가온솔로이스츠에 따르면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연주 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는 행사였다. 평소 선행과 나눔 활동에 큰 관심을 가졌던 이들 부부가 공연 소식을 접하고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중기 부부는 이 공연의 1부 내레이터를 맡아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내레이션을 낭독했다.

가온솔로이스츠 측 SNS(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무대 위 나란히 앉아 케이티는 영어로, 송중기는 한글로 낭독한다.

낭독은 "나의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 사자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당당하게 행동한단다. 때로 사람들은 사자의 힘이 사자를 강하게 만든다고 착각하곤 해. 그러나 사자를 강하게 만드는 건 충성심과 신뢰, 온화함"이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낭독은 약 1분간 진행됐으며 그 뒤를 이어 연주자들의 공연이 시작됐다.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사운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그간 공항이나 야구 경기장 등에서 일상적인 모습이 포착된 적은 있으나,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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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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