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이 어머니의 암 재발 가능성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453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의 수술 결과를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박서진의 어머니는 약 2년간 방치했던 갑상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암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조직 검사까지 진행됐고 가족들은 긴장 속에 결과를 기다렸다.

검사 결과를 듣기 전 박서진은 눈물을 흘리며 "옛날 생각이 난다. 암이면 지겹다"고 털어놨다.
결국 박서진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가족들을 피해 혼자 마음을 추슬렀다.
박서진은 "병원이 싫다. 병원에 있으니까 형들이 아팠을 때부터 엄마가 누워 있던 때까지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며 "풀죽은 어머니 모습을 보니 더 안쓰럽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결과가 안 좋아져서 어머니가 형들을 따라가면 어떻게 될까 걱정된다"고 한숨을 내쉬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가족들은 진료실로 들어가 담당 의사로부터 검사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임파선이 목 쪽에서 커졌을 때는 혹시 암이 퍼졌을까 의심해 조직 검사를 진행한다"며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혹을 완전히 떼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결과 다행히 암은 아니고 혈관종으로 진단됐다"고 덧붙였다.
암이 아니라는 결과에 박서진과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