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주체적 매력 각인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주체적 매력 각인

이경호 ize 기자
2026.04.27 09:03
아이유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견인했다. 성희주는 차 사고 이후에도 전하와 이안대군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고, 궁에서 쫓겨나는 상황에서도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등 주체적이고 당찬 면모를 보였다. 아이유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성희주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고, 이에 드라마는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주인공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사진=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주인공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사진=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에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견인했다.

지난 24일,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5회, 6회에서는 차 사고 이후의 이야기와 함께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성희주는 차 사고 이후 병원에서 눈을 뜬 직후 자신보다 전하와 이안대군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안대군과의 혼인이 무산되며 궁에서 쫓겨나는 상황에서는 당혹과 실망, 그러나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내면이 동시에 드러났다.

특히 이안대군과의 갈등 장면에서는 성희주의 성격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지키는 건 이렇게 하는 거예요. 공격을 공격하면서", "신분을 달라고 했지 안락한 요람 같은 거 달라고 한 적 없어요" 등의 대사를 통해 주체적이고 당찬 면모를 강하게 각인시켰다.

이런 성희주의 캐릭터를 아이유는 이를 안정적인 보이스 톤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회에서는 성희주, 이안대군의 관계가 한층 깊어졌다. 무도회장에서의 왈츠와 청혼 장면은 화려한 연출과 어우러지며 극적인 로맨스를 완성했다. 궁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성희주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윤이랑(공승연 분)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예의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태도를 잃지 않았고, 이안대군의 손을 잡고 당차게 자리를 나서는 장면에서는 든든한 존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요트 데이트 장면에서는 또 다른 감정선이 펼쳐졌고, 성희주와 이안대군과의 로맨틱한 케미도 두드러졌다. 자연스러운 교감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설렘과 해방감이 동시에 드러나며 성희주의 감정 변화가 부드럽게 이어졌다. 이어 키스 장면에서는 성희주의 당황과 설렘이 교차, 그녀의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면서 시선을 모았다.

'21세기 대군부인' 5회, 6회에서 성희주의 감정선이 다채롭게 펼쳐졌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성희주의 감정은 아이유가 감정의 폭을 유연하게 오가는 연기로 성희주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해 가능했다.

아이유는 극의 전개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선을 눈빛과 보이스 톤, 디테일한 표현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다. 단단한 내면과 주체적인 태도를 지닌 인물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극 전반에 무게감을 더했다.

아이유가 극대화하는 성희주의 매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25일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주체적인 매력을 각인한 아이유, 그의 다음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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