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딸을 대학에 보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남창희, 그리와 함께 AI(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이 채널이 5년 전에 처음 시작했는데 우리가 원년 멤버"라며 "앞으로 어떻게 갖고 가야할까. AI한테 물어보면 다 답을 해주니 달달 외울 필요가 없는 시대인데, 뭘 공부해야 할 지 중간점검을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혹시 딸 라엘이가 대학에 관심이 없어져서 방향을 튼 거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라엘이가 본인도 대학을 갈 마음이 없고 저도 딱히 보낼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라엘이가 5학년일 때만 해도 대학은 보내야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당연히 가는 건데 남들 가니까 따라가겠다는 건 진짜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가 공부에 뜻이 없다는 것을 한 4살 때부터 느꼈다"며 "자라면서 바뀔 줄 알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애가 참 한결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이어 "차라리 일찍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게 낫다"면서 "애가 워낙 공부에 뜻이 없다. 확실히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경은 5년 전 해당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당시 12살이던 딸에게 열심히 공부를 시킨다고 했던 바 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그는 결혼 22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