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97회에서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도비서' 이연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배우 최강희와 만난 이연은 "제가 (최강희 주연) 영화 '애자'를 너무너무 정말 좋아한다. 그게 엄마랑 딸의 이야기"라고 했다.
이어 "간단하게 제가 어머니와만 살았다. 많이 어릴 때긴 하지만 엄마가 워킹맘이라 주말마다 함께 영화관에 갔다. 그게 엄마와 유일한 데이트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와 영화 '애자'를 봤던 기억이 세게 남았다. 제가 가진 연기적 지향점이 사실 '애자'였다. 저한테 주는 감정과 이야기가 너무 살아 있어서, 저렇게 (최강희 선배처럼) 연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남다른 친화력을 가진 이연은 '언니 컬렉터'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연은 "작품 후에도 선배들이 모니터를 해주신다. 주로 전도연 선배님도 그렇고, 함께 작품을 했던 이정은 선배나 공효진 선배 박소담 선배와는 아직도 단체 채팅방이 활성화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