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와 영식이 슈퍼데이트권 사용을 앞두고 또 한 번 냉랭한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254회에서는 정희가 영식에게 정숙을 향한 마음을 집요하게 확인하며 결국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는 슈퍼데이트권을 따고서도 늦은 밤까지 영식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후 정희는 "고민을 했었는데 영식에게 쓰기로 했다"면서도 "대화를 해보지 않은 상철과 한 번쯤 데이트를 해보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영식은 "진짜 상철님한테 쓰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희는 "나한테 묻지 말고 본인이 정리한 생각을 먼저 얘기해달라"며 영식의 확신을 요구했다.
이어 정희는 "정숙님이 좋은 사람인 건 나도 알겠다. 이성적인 감정이 단 1%라도 있냐"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1%요? 당연히 있겠지", "저런 걸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그냥 둘이 안 맞는다"며 답답해했다.
영식은 "1% 이상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희는 "뭐 어쩌자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난 9대1이라고 해도 그 1이 신경 쓰이면 9도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 애매모호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정희는 영식에게 100%의 무결점 확신을 원한 셈이었다.

MC들은 "어떻게 10을 다 가지려고 하냐. 심지어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 "정희하고 만나려면 난이도가 있다"고 반응했다.
영식은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쉬었고 정희는 "어떤 게 제일 마음에 안 드냐"고 물었다.
이때 영식은 정희가 상철과의 데이트까지 고민했던 점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희는 "그건 그만 얘기해라. 생각보다 쫌팽이였네"라고 하며 영식의 자존심을 긁었다.
또 영식은 "정희님은 100% 애정을 확인하지 못하면 나를 밀어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놓자 정희는 "섣부른 판단이다.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왜 혼자 기분 상해 하냐"고 받아쳤다.
이를 본 MC들은 "본인이 그러고 있다. 지금 본인에게 하는 질문 아니냐"며 정희에 태도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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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정희는 영식에게 "정숙님한테 정확하게 의사 전달을 잘하셨으면 좋겠다. 그걸로 인해 제가 불안한 감정이 들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