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티파니가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20회에는 티파니 영과 배우 김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티파니는 반려견과 함께 등장하며 "새로운 가족이자 남편의 아이"라며 "저와 첫 공중파 데뷔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둘이 혼인신고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소녀시대에서 처음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누가 제일 먼저 갈지 궁금했다"고 반응했다.
이에 티파니는 "사실 결혼은 계획에 없었다"며 "계획 없이 찾아온 인연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는데 이미 제 삶의 리듬이 만들어진 상황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이 "결혼 발표 당시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티파니는 "모두 기억난다"고 답했다.
특히 티파니는 "서현은 '언니 못 보내요'라며 울었다"며 "그래서 제가 '나 37살이다. 너도 가야지'라고 달래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 대부분이 울었다"며 "효연은 '넌 네가 갈 줄 몰랐다'고 하면서 울었고 어떤 멤버는 '진짜 어른이 됐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변요한에게 마음이 생긴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티파니는 "남편은 굉장히 확고한 사람"이라며 "리드해주는 모습에서 안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이 강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며 "'이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