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같은 소속사 선배였던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의 과거를 폭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광희를 만나 전 소속사 스타제국 사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에서 서인영은 십여년 간 함께 한 스타제국 사옥을 바라보며 "여기서 쥬얼리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이 잘됐다. 'Super Star'(슈퍼스타)도 여기서 했다"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맨 처음엔 지하 연습실에서 시작했는데 정아 언니가 벌어서 이 건물로 이사 왔다"며 "그 다음에 내가 기둥에 번 돈을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황광희는 "옛날에 이 건물 매입했을 때 이미 누나가 잘 됐을 때다"라며 "이 건물 기둥이 아홉개 정도 되는데 정아 누나랑 인영 누나가 4.5개씩 세우고 우리는 그 돈으로 우리 활동하고 나 성형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광희는 과거 서인영의 모습을 회상하며 "누나는 그때도 너무 착했다"며 "후배 아이돌들이 들어오면 시기하기 나름인데 누나는 진짜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들어오면서 누나가 매니저에게 '나 (안무 연습) 30분만 하고 갈 거야. 6번만 딱 맞추고 간다'고 하면서 진짜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연습하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갑자기 킁킁대더라. 클럽 가기 전에 배가 고팠나 보다. '이거 김치찌개 냄새인데?'라고 하고는 스타제국 식당에서 예쁘게 차려입고 반짝이 화장하고서 김칫국에 밥 말아 먹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말 시기 같은 거 없고 후배들 잡도리 안 했다. 연습실에 걸그룹 준비하는 애들 있어도 전혀 신경 안 썼다. 자기 할 거하고 갔다. 자기 예쁜 거에 취해 있었다. 치골에 미쳐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클럽 가기 바빴다. 여기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끝나고 애들이랑 약속이 먼저였다"고 인정했다.
이어 안무 연습을 하다 말고 식사를 한 것에 대해서는 "(술을) 또 마셔야 하니까 속을 풀고 가야 했다"며 "개인 스케줄일 때 화장을 더 화려하게 하고 갔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 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으로 활동했다.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9개월 만인 그해 11월 합의이혼을 발표했고 이후 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