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 시즌제 라인업 첫 주자
오늘(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재벌X형사2'가 한층 강력해진 재력 수사와 새로운 공조를 앞세워 오늘(7일)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막대한 재력으로 돌파구를 만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를 잇는 SBS표 사이다 유니버스이자 2026년 시즌제 라인업의 첫 주자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더욱 커진 사건과 수사 규모다. 첫 회의 사제 폭탄 테러 사건을 시작으로 액션과 공포, 미스터리, 느와르를 넘나드는 사건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낸다. 진이수와 강력 1팀은 전용기를 띄우고 부동산 거래까지 활용하는 등 재벌형사만이 가능한 '돈발 수사'로 통쾌함을 극대화한다.
진이수의 진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경찰학교에서 정식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재력과 인맥, 빠른 두뇌 회전은 물론 한층 능숙해진 수사 실력까지 장착했다.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에 프로다운 여유가 더해진 가운데 안보현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새 팀장 주혜라의 합류도 주요 축이다. 정은채가 연기하는 주혜라는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의 베테랑으로, 강한 카리스마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 경찰학교 교관과 훈련생으로 처음 만났던 주혜라와 진이수는 강력 1팀에서 재회해 이른바 '잡도리 케미'를 펼친다. 부딪치면서도 묘하게 닮은 두 사람이 완성할 공조가 새로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화려한 특별출연진도 빼놓을 수 없다. 유승호는 미스터리한 재벌 유성원 역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와 함께 김의성, 박소이, 이학주, 최덕문, 이석, 손우현, 허성태, 정채연, 전혜빈, 주현영, 민경아, 김혜은 등이 매회 새로운 사건과 반전을 책임진다.
제작진은 "더욱 교활해진 빌런들, 더욱 화려해진 이수의 플렉스, 더욱 커진 스케일에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며 "다른 드라마들에서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하고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밤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본방 사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벌X형사2'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한 '김부장'의 후속작으로 SBS 금토극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동시간대 맞붙는 MBC '유부녀 킬러'를 상대로 시즌제의 저력을 증명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