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지성이 사라진 178억 원을 되찾은 듯한 금의환향을 예고했다.
15일 오후 11회 방송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측이 박해강(지성 분)이 아파트 광장에 내걸린 '사라진 장충금 178억 찾아 왔습니다'라는 플래카드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박해강이 현금이 가득 들어있는 과일 상자들을 탑처럼 쌓아놓고, 주민들을 불러모은 상황이 담겼다.
박해강이 확성기를 든 채 주민들을 향해 자신감 찬 목소리를 내지르는 순간, 이제껏 박해강을 든든하게 지켜온 강하리(하윤경 분), 장숙진(문소리 분), 김경남(정순원 분), 장제길(황희 분), 큰둥이(김규원 분)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아낌없는 환호를 보낸다.
여기에 아파트 동대표들과 열혈 맘들까지 온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박해강에게 지지를 보내면서 아파트 공동체가 마침내 하나로 뭉친 모습이다.
그동안의 온갖 고난과 사투를 한 번에 씻어내듯 세상 가장 환하고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박해강의 자태가 눈길을 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아파트'. 박해강은 장충금을 되찾기 위해 어떤 추격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박해강이 광기의 빌런 이충원(박병은 분)과 맞대결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사라진 장충금을 찾기 위해 온갖 고난을 겪었던 박해강과 가족들의 환희에 찬 모습이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을 앞두고 펼쳐질 대반전의 폭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