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강섭이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당나라 제3대 황제 이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박강섭이 맡은 이치는 고구려 정복을 완수하고 신라까지 노리는 인물로, 정복 군주의 위엄과 불안한 내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박강섭은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등과 호흡을 맞추며 당나라 서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 박강섭이 '문무'를 통해 황제로 변신한다.
9일 박강섭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강섭이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 출연을 확정했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박강섭은 극 중에서 당 태종의 뒤를 이은 제3대 황제 이치(당 고종) 역을 맡았다. 이치는 선황이 이루지 못한 고구려 정복을 완수하지만, 더 큰 야망으로 신라마저 손에 넣으려다 좌절하는 인물이다.
박강섭은 정복 군주의 위엄 뒤에 감춰진 병약한 육신과 불안한 내면, 미묘한 권력의 긴장까지 이치의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인 당나라 서사에 몰입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강섭은 지난해 금주를 부탁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타인은 지옥이다' '어사와 조이' '뉴토피아' '연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캐릭터로 활약했다.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문무'에서 박강섭이 새로운 얼굴로 안방극장에 남길 존재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