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tvN 편성 2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5일 tvN 월화드라마 편성 시간대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2회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2%(5.199%)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1회 시청률 3.9%보다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 오리지널 작품으로 지난 10일 티빙(TVING)에서 독점 선공개됐다. 이 작품은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에서 지난 10일 독점 선공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회, 2회가 공개된 첫 주에 누적 구독기여 기준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올랐다.
티빙 콘텐츠 전체 2위를 기록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tvN 편성에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공개였음에도 불구, 1회 3.9%, 2회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 방송 첫 주 시청률 상승세를 이뤄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시청률 상승 기세가 눈에 띈다. 올해(2026) 티빙 오리지널 작품으로 tvN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대에 편성된 작품은 '유미의 세포들3',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있다.
이 중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유미의 세포들3'의 경우, 방송 첫 주 1회(4월 13일) 2.3%, 2회 1.7%(4월 14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tvN 월화드라마로 동시 편성된 박지훈 주연의 '취사병 전설이 되다'(5월 11일~6월 16일 방송)는 방송 첫 주 1회 5.8%, 2회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방송 첫 주에 자체 최고 시청률 5%대를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고은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박지훈에 이어 이준혁이 시청률 흥행 선봉에 서며 'TV 편성도 통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tvN 월화드라마 편성 시간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눈길을 끈다. 앞서 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의 자체 최고 시청률 4.2%를 방송 2회 만에 뛰어넘었다. '최애의 사원'은 첫 방송 후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고, 최종회(12회) 3.1%로 종영했다. 시청자들이 떠난 tvN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대를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살렸다. 그야말로 '심폐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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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편성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1회, 2회에서는 고단한 일상을 버텨내는 영업 5팀의 팀장 공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고 버티며 화내는 법조차 잊고 살던 공은태가 얼떨결에 받아 든 로또는 '13억'이라는 예상치 못한 행운으로 다가왔다. 갑작스레 찾아온 행운에도 다시금 출근이라는 일상을 택한 공은태는 참지 않을 결심과 함께 변화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우리 같이 일합시다. 회사 한번 뒤집어보려고요"라며 앙숙 같던 양준호(서현우 분)에 제안하는 모습은 다음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특히 고단한 회사 생활, 그리고 로또 1등 당첨 후 주인공 공은태가 했던 상상은 판타지였지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유발했다.
오는 17일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3회, 4회에서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측은 16일 공은태의 '사고칠 결심'이 불러온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선공개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180도 달라진 공은태와 양준호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꽃 튀는 신경전과 함께 싸늘했던 공기는 온데간데없이, 한껏 부드러운 양준호와 아직은 이 변화가 어색한 듯 당혹스러운 공은태의 표정이 웃음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영업 미소를 장착한 채 클라이언트를 맞이하는 공은태와 양준호에게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호흡이 엿보인다. 두 상사 사이에 끼여 눈치 보던 과거와 달리, 긴장 어린 표정으로 프로젝트의 성사를 간절히 바라는 박기태(홍진기 분)와 이지혜(하율리 분)의 모습 역시 '원팀' 결성기를 짐작게 한다.
영업 5팀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어떻게 펼쳐질지, 삐걱거리기만 했던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영업 4팀의 팀장 정선혁(오대환 분)과 영업 5팀의 새싹 박기태의 만남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접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지는 곳은 홍성 인터내셔널이 아닌 회사 밖. 순수한 얼굴의 박기태와 달리 정선혁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정선혁이 박기태에 건넬 이야기는 무엇일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17일 공개되는 3회, 4회에서는 공은태의 달라진 마음가짐이 쏘아 올린 작은 변화가 홍성에 본격적인 변화를 불러온다"라면서 "달라진 영업 5팀의 호흡과 함께 등장할 뉴페이스, 그리고 또 다른 변화의 계기를 맞이할 정선혁 역시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