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토론토영화제 첫 상영 후 극찬세례 "한국 최고의 뉴스룸 스릴러"

'암살자(들)', 토론토영화제 첫 상영 후 극찬세례 "한국 최고의 뉴스룸 스릴러"

최재욱 ize 기자
2026.09.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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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했으며 퍼블릭 상영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글로벌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을 추적하는 스릴러로 해외 매체와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원국 대표(왼쪽부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허진호 감독.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김원국 대표(왼쪽부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허진호 감독.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토론토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 공식 초청작 '암살자(들)'은 지난 16일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이후 퍼블릭 상영 전 회차 매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월드프리미어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위험한 관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세 번째로 초청된 허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슈트와 여유로운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유해진,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유해진,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암살자(들)'은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마련된 네 차례 퍼블릭 상영의 총 4,256석이 모두 판매되며 글로벌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첫 번째 퍼블릭 상영이자 월드 프리미어는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상영이 끝난 뒤에 허진호 감독과 배우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지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허진호 감독은 “많은 분들과 함께 공들여 만든 '암살자(들)'로 다시 한번 토론토영화제 관객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는 말로 세 번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이어진 감동을 전했다.

박해일,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박해일,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유해진은 “큰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분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특별했다. 커다란 박수 소리를 들으니 작품을 충분히 즐겨주신 것 같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는 말로 영화제에 참석한 기쁨을 표현했다. 박해일은 “한국에서도 곧 관객분들과 만날 날을 앞두고 있는데, 그에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고 이민호는 “'암살자(들)'로 토론토를 찾게 되어 정말 설레고 기쁘다. 많은 관객분들의 열렬한 환대에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좋은 에너지를 계속 간직하려고 한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뿐만 아니라 영화계 관계자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첨밀밀'을 연출한 진가신 감독은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 슬램덩크 하듯 완벽하게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최고 프로그래밍 책임자 아니타 리는 “정말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였다. 관객들이 스크린에 완전히 몰입해 극장 안은 바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 영화관을 나서는 사람들 모두 영화가 얼마나 좋았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드 프리미어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호,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이민호, 사진 제공: Sonia Recchia/Getty Images

한편,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프레스 스크리닝 이후 해외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며 '암살자(들)'에 대한 기대는 연일 높아지고 있다.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 편”(The People's Movies), “액션과 반전, 미스터리를 두루 갖춘 작품.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최고의 영화 중 하나!”(NEXT Magazine), “탄탄한 배우진이 인물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다!”(In Review Online), “장르적 묘미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연출과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Next Best Picture), “한국 최고의 뉴스룸 스릴러”(The Korea Herald), “관객을 사로잡으며 힘 있게 질주하는 스릴러” (Screen Daily), “별 5개 만점,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Movie Moves Me), “시대적 적실성에서 힘을 얻는 이야기”(But Why Tho?), “실마리를 붙잡고 파헤칠 용기 있는 사람들에 대한 탁월한 이야기”(Regionfree), “실체를 파헤쳐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치밀하게 완성된 탐사 스릴러”(Mainly Movies (podcast))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는 '암살자(들)'은 토론토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올 추석 국내 개봉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마치고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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