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다연' 서강준, 다정함 사라진 살벌 눈빛...안은진 키스 비밀 발각 그 후

'너다연' 서강준, 다정함 사라진 살벌 눈빛...안은진 키스 비밀 발각 그 후

이경호 ize 기자
2026.10.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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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6회에서 남궁호는 이미도가 한태승과 키스한 사실을 녹음 파일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남궁호는 자신을 지켜준 연인 이미도의 비밀에 큰 상처를 입고 다정함을 잃은 살벌한 눈빛으로 변했다. 7회 예고에서는 남궁호가 이미도에게 비참함을 토로하며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사진제공=KBS, 유니켐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사진제공=KBS, 유니켐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다른 너'와 키스 발각 엔딩 그 후 벌어질 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지난 4일 방송된 6회에서 10년차 연인에게 위기가 닥쳤다. 상대가 몰랐어야 할 비밀이 드러났다.

앞서 6회에서 남궁호(서강준 분)는 이미도(안은진 분)가 숨긴 그날 밤의 진실을 알고 말았다. 엄마 최화영(최희진 분)과 실랑이를 벌였던 상황을 녹음한 파일을 확인하려던 중, 같은 녹음기에 기록된 이미도와 한태승(이주안 분)의 대화를 듣게 된 것. 그렇게 이미도가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명했던 첫눈 내리던 밤, 두 사람의 비하인드 신이 밝혀졌다.

이미도가 서강준이 아닌 '다른 너'와 키스를 하게 된 진실, 그것이 더 아픈 이유가 있다. 남궁호에게 이미도라는 존재는 사랑하는 연인 이상의 존재였다.

남궁호가 일곱 살 때 사채업자에게 끌려가던 그의 손을 잡고 달아났고, 또 중학생 때 엄마가 덮어씌운 사기 누명을 벗겨준 사람, 그렇게 죽어버린 자신을 살리고 살려낸 게 바로 이미도였다. 최근에는 회사까지 찾아온 사채업자들 앞에 나서 남궁호를 지킨 이도 이미도였다.

남궁호가 "내 인생 최고의 히어로"라고 생각하는, 가장 비참한 순간마다 자신을 구해준 그녀였다. 서로를 지켜온 시간이 남다르게 깊은 만큼, 그녀가 감춘 비밀이 남긴 상처 역시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달라진 눈빛의 남궁호와 홀로 남은 이미도를 보여준다.

이미도를 향한 남궁호의 굳은 표정에서는 이전의 다정함을 찾기 어렵다. 그의 눈빛은 살벌하게 변했다. 반면 홀로 앉은 이미도는 가라앉은 시선과 무거운 얼굴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언제나 서로의 곁을 지켰던 애틋한 모습과 대비되며, 비밀이 밝혀진 뒤 이들 사이에 어떤 말과 상황이 오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7회 예고 영상에서는 가슴 아픈 충돌이 암시됐다. 남궁호는 "아무 일 없었다며. 걱정할 일 없었다며?"라고 따져 묻고, "도대체 나를 얼마나 더 비참하게 만들어야 만족할래?"라는 비수까지 꽂는다. 그만큼 받은 상처가 깊다는 걸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로 자라 10년의 사랑을 이어온 남궁호와 이미도. 무너진 믿음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게 될지, 이번 위기가 만들어낼 또 다른 멜로 서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0일 방송될 7회에서 펼쳐질 이미도의 키스 비하인드 그 후 전개. 긴장감 넘칠 전개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을 불러모을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앞서 1회부터 6회까지 2%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2회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8%를 기록했다.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2%대에 시청률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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