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브래드 피트 이겼다…'치이카와' 주말 1위 4연속 사수 [박스오피스]

귀여움이 브래드 피트 이겼다…'치이카와' 주말 1위 4연속 사수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11.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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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하트 오브 비스트'는 개봉 첫 주말 16만여 명을 동원해 전체 2위이자 동시기 개봉작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 중에서는 '수능, 출제의 비밀'이 전체 3위를 기록했으며, '암살자(들)'는 4위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하트 오브 비스트' 포스터 / 사진=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하트 오브 비스트' 포스터 / 사진=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22만 1,657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8만 3,857명이다.

4주 연속 주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누적 25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보수 100배라는 제안을 받고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수상한 토벌 임무를 수행하며 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하트 오브 비스트'(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같은 기간 16만 2,795명을 모아 전체 2위이자 동시기 개봉작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5,242명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하트 오브 비스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와 은퇴한 군견 오딘이 죽음의 위협에 맞서는 생존 드라마다. 브래드 피트와 군견의 호흡,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존 액션을 앞세워 개봉 첫 주말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선빈과 유재명이 출연한 '수능, 출제의 비밀'(감독 이용재)은 4만 4,800명을 동원해 전체 3위이자 한국영화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1,768명이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외부와 차단되는 출제 본부에 국어 교사 맹보람이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션 코미디다. 수능 시즌과 맞물린 소재를 앞세워 개봉 첫날부터 한국영화 정상을 유지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사흘간 4만 1,265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 7,957명으로 손익분기점인 340만 명을 넘어선 뒤에도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은 3만 263명이 관람해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2,324명이다. 2015년 개봉 당시에는 없었던 스크린X 포맷을 새롭게 선보이며 팬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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