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구사장 "평사원서 CEO까지 30년 금호맨"

이연구사장 "평사원서 CEO까지 30년 금호맨"

채원배 기자
2008.03.03 09:17

"즐거운 일터,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겠다."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의 경영 철학이다. 지난 1977년 평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만 30년을 금호건설에 몸담고 있는 이 사장은 회사의 성장과 고통, 재도약 과정을 몸소 겪은 산증인이다. 때문에 그 누구보다 금호건설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는 합리적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 CEO로 정평이 나 있다. 강한 추진력은 해외사업에서 엿볼 수 있다. 해외사업이 재개된지 불과 2년밖에 안 됐지만 베트남과 두바이 등에서 수주는 급증하고 있다.

이 사장은 업무에 있어서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지만 늘 임직원들을 존중한다. 연초 직원들과 함께 청계산을 등반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할 정도로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는 "금호건설의 성장을 이뤄낸 임직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약력 △ 1949년 서울출생 △ 1978년2월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1977년12월 금호건설 입사 △ 1995년3월 토목 및 신규토목사업담당 상무△ 2002년1월 토목사업·업무부문 총괄 부사장△ 2005년12월 기획·토목부문 총괄 부사장 △2006년11월~현재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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