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군산땅값, 전국 최고상승률

[동영상]군산땅값, 전국 최고상승률

정진우 기자
2008.04.07 08:35

전라북도 군산 일부 지역 땅값이 지난 3개월새 폭등했다. 이명박 정부의 새만금 조성 계획을 비롯, 군산산업단지내 현대중공업 조선소 건립 등 대형 개발 호재 때문이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북 군산시의 땅값 상승률은 1.46%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군산시 땅값의 연간 상승률 1.38%보다 높은 수준이다.

새만금 개발 호재 지역인 옥구읍과 회현면 일대 땅값은 최근 3.3㎡당 15만~18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3개월전에 3.3㎡당 3만~4만원에 시세가 형성된 곳이다. 군산산업단지 인근 산북동 땅값은 지난해말 3.3㎡당 4만~5만원에서 현재 20만원선으로 크게 올랐다.

새만금과 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최근 땅값이 급등했지만 군산시내 아파트 가격은 수년째 3.3㎡당 100만~300만원 수준이다. 매수·매도 문의는 물론 거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지역 업계 관계자는 "지금처럼 몇개의 개발 호재로 도심 주변 땅값이 오르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다"며 "인구가 꾸준히 늘고 도시가 계속 확장돼야 땅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군산 전체 부동산 가격도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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