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업 매니저격인 한미파슨스가 판교와 과천에서 잇따라 대형 건설공사의 사업관리(CM)용역을 수주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우선 한국건설관리공사 해안건축과 함께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상업단지(알파돔시티, 조감도)의 CM용역을 200억원에 따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형 복합개발 사업에서 CM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 프로젝트에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의 기술뿐 아니라 사업타당성 마케팅계획 사업비 검토 등 다양한 소프트 기술이 투입된다.
한미파슨스는 또 과천 주암동 '화훼종합센터' 개발사업의 CM용역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최초의 개발형 프로젝트 CM용역이다. 개발형 프로젝트 CM이란 프로젝트의 기획과 타당성 검토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CM사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과천시는 주암동 그린벨트 27만4211㎡ 부지에 화훼 저장 전시 판매 주차시설 등을 갖춘 과천화훼종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2개의 사업을 수주한 한미파슨스는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과천 국립과학관, 알펜시아리조트 등의 사업 관리를 수행한 국내 CM분야 선도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