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제주에 12개 명문국제학교 설립

2015년까지 제주에 12개 명문국제학교 설립

김정태 기자
2009.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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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오는 2015년까지 제주도에 총 12개의 명문국제학교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4000㎡에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여의도 면적(294만㎡)의 1.3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총 28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공항에서 약 40분(약33㎞)거리에 떨어져 있는 이곳에는 교육시설용지 78만2000㎡(20.7%), 주거용지 60만1000㎡(15.9%), 상업용지 10만5000㎡(2.8%), 공원ㆍ녹지 162만8000㎡(42.8%) 등이 조성된다.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을 위한 주거용지에는 단독주택 527가구, 공동주택 5348가구 등 총 5875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올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 3월 1차적으로 초ㆍ중ㆍ고교 각 1개씩 개교하고 2015년까지 총12개의 초ㆍ중ㆍ고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해외유학ㆍ어학연수등의 수요를 대체하고 아시아권 해외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동북아 교육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JDC는 이와 함께 대학교, 어학연수생 교육기관 및 영어교육센터 등을 조성해 종합적인 국제교육도시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연간 약 4억8000만 달러의 외화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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