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인천, 경기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돼 온 경인운하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 SOC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해, 경인운하를 둘러싼 건설업체들의 수주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수도권 지자체들이 경인운하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3개 시ㆍ도지사는 공동협약서를 내고 경인운하와 관련된 사업을 서로 협력해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인운하 연계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화겠다는 겁니다.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경인운하와 용산, 여의도를 잇는 주운수로를 놓고 오는 2016년까지 국제여객터미널 두 곳을 조성합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마곡지구 등 수변 거점도시 건설사업도 속도를 냅니다.
특히 마곡지구는 오는 2012년 경인운하 완공에 맞춰 1단계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마칩니다.
[녹취]오세훈 / 서울시장
"원래의 예측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갈 것이다, 이점만큼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과 김포엔 모두 2백30만m²규모의 물류 터미널이 들어서 한강과 서해를 연결합니다.//
경인운하 인천 구간은 타운하우스형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문화와 여가 기능을 갖춘 수변공간이 조성됩니다.//
[녹취]안상수 / 인천시장
"주택은 물론이고, 관광ㆍ레저ㆍ상업지역으로 잘 개발돼서 국토의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체를 운하를 기반으로한 주거물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건설업체들의 대형 SOC수주 비중도 급증할 전망입니다.
입찰이 마감된 경인운하 사업은 공구마다 두세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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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공구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SK건설 등 3개 대형업체가 한꺼번에 출사표를 내기도 했습니다.//
경인운하와 관련된 대형 SOC공사 수주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건설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TN 조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