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파스쿠찌', 5년째 '가장 비싼 땅'

명동'파스쿠찌', 5년째 '가장 비싼 땅'

김정태 기자
2009.02.26 13:39

(상보) 3.3㎡ 당 2억559만원..최저가 경남 삼장면 내원리 땅 188만㎡ 살수있어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파스쿠찌' 커피전문점 부지가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3.3㎡당 2억원이 넘은 곳이 파스쿠찌 부지를 포함, 모두 4곳이었으나 올해는 공시지가 하락으로 파스쿠찌 부지 만이 2억원를 유지했다.

국토해양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명동 밀리오레 북쪽의 파스쿠찌 커피전문점 자리 땅값은 3.3㎡당 2억559만원으로, 지난해(2억1120만원) 보다 다소 하락했으나 2005년부터 유지해 온 1위 자리는 지켰다.

이어 중구 명동2가 33-2 '우리은행 명동지점'이 3.3㎡당 1억9932만원으로 비싼 토지 2위에 올랐으며 △중구 충무로2가 65-7 하이해리엇쇼핑(3.3㎡당 1억9899만원) △중구 충무로2가 66-23 토니몰리(1억9899만원) △중구 명동2가 52-10 스킨푸드(1억96680만원)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 42 일대로, 3.3㎡당 360원으로 조사됐다. 파스쿠치 부지 3.3㎡ 가격이 이 지역 188만㎡와 맞먹는다. 또 △경남 의령군 지정면 유곡리 산 24 일대 농림지역(3.3㎡당 380원)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322(396원) △경남 의령군 부림면 북방리 산7(412원) 등의 땅값이 가장 싼 지역으로 꼽혔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의 경우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40-13 나이키 이대점이 3.3㎡당 7920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공업지역에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656-447(2805만원), 농림지역은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655 일산 한류월드 인접 토지(390만원) 등의 땅값이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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