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파스쿠찌', 5년째 '가장 비싼 땅'

명동 '파스쿠찌', 5년째 '가장 비싼 땅'

김정태 기자
2009.02.26 11:59

최저는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파스쿠찌 3.3㎡로 188만㎡ 살 수 있어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파스쿠찌' 커피전문점 부지가 5년 연속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3.3㎡(1평)당 2억원이 넘은 곳은 파스쿠찌를 포함해 4곳이었으나 올해는 공시지가 하락으로 '파스쿠찌'만이 2억원대를 유지했다.

국토해양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따르면 서울 명동 밀리오레 북쪽의 파스쿠찌 커피전문점 자리가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3.3㎡ 당 2억 559만원으로 5년 연속 땅값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시지가(2억1120만원)과 비교해서는 561만원 하락했다.

다음으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2가 33-2 '우리은행 명동지점'이 차지했다. 공시지가는 지난해 2억원대를 밑돈 1억9932만원.

이어 △서울 중구 충무로2가 65-7 하이해리엇쇼핑(3.3㎡당 1억9899만원)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66의 23 토니몰리(1억9899만원) △서울 중구 명동2가 52-10 스킨푸드(1억9668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3.3㎡당 360원으로 조사된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산 42 일대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인 파스쿠치 3.3㎡(1평)의 땅을 팔면 내원리 산 42일대 땅 188만㎡(57만평)을 살 수 있다.

2위는 경남 의령군 지정면 유곡리 산 24 일대 농림지역(3.3㎡당 380원)이며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322(396원) △경남 의령군 부림면 북방리 산7(412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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