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114,300원 ▼1,100 -0.95%)이 2조 원이 넘는 올해 최대 해외건설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서 발주한 2조5백억원 규모의 '카란 가스지역 개발 공사'를 사우디 현지에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걸프만 해상 유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사우디 동부 내륙 지방에서 처리하는 가스 처리시설 공사로, 3년 뒤 완공되면 하루 18억 제곱 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할 다른 공사는 물론 중동 일대의 공사 수주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수주를 기록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65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