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청라 넘어설까? 맞대결 '관심'

광교, 청라 넘어설까? 맞대결 '관심'

김정태 기자
2009.05.31 13:45

[투자포인트]

이번 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인천 청라지구와 광교신도시가 분양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청라지구에서는 △SK뷰 A31블록(127~272㎡ 879가구) △동양엔파트 A39블록(145~148㎡ 각각 564가구), 26블록(145~148㎡ 256가구) △한양수자인 A38블록(129~173㎡ 566가구) △반도유보라 A33블록(126~155㎡ 174가구) △남광하우스토리 A9블록(131~154㎡ 260가구) 등 동시분양 5개 단지가 오는 6월3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같은날 광교신도시에선 A8블록 오드카운티(149~150㎡ 668가구)가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들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으로, 공급가격과 전매제한 등의 조건에서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

분양가는 청라지구가 3.3㎡당 1085만~1095만원으로, 평균 1347만~1361만원인 광교신도시 공급 물량보다는 3.3㎡당 250만원 이상 싸다.

물론 광교신도시가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경부라인에 위치해 있고 지역 수요가 다르다는 점에선 단순히 분양가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최근 청약 경향이 싼 분양가에 수요가 몰린다는 점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도 다르다. 청라지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인 반면, 광교는 3년이다. 이 같은 열세에도 불구하고 광교신도시에도 청약열풍이 이어질 경우 수도권 분양시장 열기는 다소 확산될 공산이 커지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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