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 마천 장기전세주택 경쟁률 10대1

세곡 마천 장기전세주택 경쟁률 10대1

박동희 MTN기자
2010.10.08 19:16

< 앵커멘트 >

1817가구를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1순위 청약에 모두 만9천여 명이 몰려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습니다. 전세값이 크게 오른데다 이번 공급분에 강남 지역 가구 수가 많아 청약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박동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선공급과 1순위 청약 마지막 날.

막판 청약에 나선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녹취] “송파파크데일1단지라고 적으시면 되고요, 신청하는 면적 여기다 적으시면 돼요.”

마천과 세곡, 강일 등 입지가 좋은 강남지역을 포함해 1817가구가 공급되는 이번 청약엔 모두 만9706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김경숙 / 서울시 거여동

“고덕이 환경이 좋아서 고덕에 넣고 싶었는데요 경쟁률이 좀 높을 것 같아서 송파로 하려고 직접 왔어요.”

송파파크데일2단지 84제곱미터 55가구에는 1285명이 몰려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세곡리엔파크2단지 59제곱미터 149가구에는 124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8대1에 달했습니다.

특히 약 2억8천만 원에 공급돼 주변 시세보다 40% 저렴한 반포자이 장기전세 3가구엔 227이 몰려 무려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청약 열기가 뜨거운 것은 최근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이 12주 연속 오르는 등 상승세인데다 강남지역 공급 물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상현 / SH공사 장기전세팀장

“주요 관심지역에 공급이 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이번부터 소득기준이 전평형에 적용돼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구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2월에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으로 세곡4단지와 신정3지구에서 1465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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