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8월 법정협회 출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8월 법정협회 출범

이군호 기자
2011.06.02 11:00

2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협회설립 창립총회' 개최

빠르면 8월 시설물유지관리업계를 대표하는 법정협회가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공신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박순만, 사진)는 2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협회설립발기위원, 시설물유지관리업체 관계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최구식 의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협회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임원 승계안과 정관제정안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만간 국토해양부에 협회설립인가를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국토부 인가가 나면 협회는 사단법인 협회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새로운 협회로 출범하게 된다.

협회 박순만 회장은 "8월 법정협회로 출범하게 되면 그동안 사단법인이라는 이유로 받아 왔던 불이익들이 단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계를 육성 발전하는데 앞장서고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기능과 역할, 책임과 의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시되는 이때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바람직한 협회상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시설물유지관리업체 수는 4100여개에 달하며 지난해 3조5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2000년 업체 수 1600여개, 실적 7000억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지난 10년간 업체 수와 실적규모 면에서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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