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고속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비탈면 유실로 일부 구간이 차단, 낮 12시 현재 서울 방향 화도-설악 16km 구간과 춘천방향 덕소삼패-화도 10km 구간을 통행할 수 없다고 27일 밝혔다.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서울춘천고속도로 덕소삼패 나들목과 설악 나들목에서 진출해 37번 국도와 46번 국도를 이용해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내린 비로 서울의 누적 강우량은 390mm, 춘천 263mm 달해 피해를 입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총 104대의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이다. 빠르면 오늘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주행 중 집중호우를 만나는 경우 비상등을 켜고 충분한 감속운전을 하는 등 방어운전이 필요하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