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내전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정부와 리비아에 진출한 건설사들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오전 건설사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리비아 내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산출, 피해보상 청구 방법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 등과 관계부처협의회를 구성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리비아에서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일건설 등 21개 건설사가 105억 달러, 우리돈 11조5,0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비아 내전이 발발한 뒤 이 가운데 74억 달러 규모의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