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 서울시, 쪽방 등 주거취약 계층 대책 '전무'

[2011국감] 서울시, 쪽방 등 주거취약 계층 대책 '전무'

최보윤 MTN기자
2011.09.30 11:03

쪽방이나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이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서울시에 가장 많이 몰려있지만, 시 차원의 대책마련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홍일표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시내 주거취약계층은 1만9,000여세대, 2만2,000여 명으로 전국 주거취약계층의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취약계층 임대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자체 사업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년에 용역을 시행해 구체적 사업계획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의원은 "주거취약 계층이 서울에 몰려있음에도 서울시는 긴급 주거지원이나 쪽방 보수 등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 대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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