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지역주택조합 집중 공략

현대엠코, 지역주택조합 집중 공략

이군호 기자
2012.06.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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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남·전북·울산에 총 6000여가구 주택조합 아파트 공급

현대엠코(대표 손효원)는 서울 상도 엠코타운을 비롯해 경기·충남·전북·울산 등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집중 공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상도동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와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2441가구), 경기 안양 석수동 239가구, 충남 당진 855가구, 전북 전주 평화동 510가구, 전북 군산 지곡동 956가구, 울산 강동 산하지구 696가구, 충북 청주 영운동 400가구 등이다.

주로 중소형이 대부분으로 서울에선 1600여가구의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무주택 주민들이 내집마련이란 공동 목표를 위해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한 뒤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고 분양가가 10% 가까이 저렴하다는 점 때문에 최근 사업추진이 늘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정식 분양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시공사도 사업 초기에 투입되는 비용이 없고 토지매입과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금융비용 등 리스크 부담이 거의 없다.

이 회사 제갈성 전무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로 재무 안정성이 좋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시공참여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엠코는 지난 2005년 '엠코타운' 브랜드로 주택시장에 진출한 이후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고 최근에는 틈새시장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참여를 늘리며 엠코타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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