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활동을 위해 타투를 제거하고 있는 래퍼 스윙스(40·본명 문지훈)가 영화에서는 온몸에 타투를 새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을 전했다.
스윙스는 2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참 아이러니하다. 연기자의 꿈 때문에 타투 지우기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영화에 섭외되더니 바로 타투 박힌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적었다.
이어 "불만 있다는 말 아니다. 그냥 재밌잖아"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촬영을 위해 얼굴과 몸에 타투를 그리고 있는 스윙스의 모습이 담겼다.

스윙스는 최근 래퍼를 넘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타투 제거 시술을 시작했다며 "이제 배우 학도의 길을 걷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를 위해 타투뿐 아니라 피어싱 흔적까지 없애고 있다며 사극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첫 상업영화 연기에 도전, 잔혹한 살인청부업자 아브라함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