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짜리 판교 단독주택, 방이 몇 개?

80억짜리 판교 단독주택, 방이 몇 개?

민동훈 기자
2012.09.11 11:0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전용 176~310㎡ 34가구 규모…역대 국내 최고 분양가

역대 최고가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SK건설 '산운 아펠바움'(사진)이 초호화 타운하우스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달 말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간 '산운 아펠바움'은 전용면적 176~310㎡ 34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310㎡가 80억원 수준으로 아파트와 빌라 등 국내 거주시설을 통틀어 역대 최고가격이다. 가장 저렴한 176㎡도 분양가격이 31억9000만원에 이른다.

사업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 운중동 일대로, 판교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고급단독주택지'라는 명칭으로 공급됐었다. 부지 공급 당시 39대 1의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K건설에 따르면 청계산 국사봉을 끼고 구릉지에 들어선 '산운 아펠바움'은 앞으로는 운중천이 흘러 전형적인 북고남저의 배산임수형 지형을 갖췄다. 완만한 경사지로 이뤄져 운중천 너머 광교산과 남서울CC까지 보인다.

구릉지를 그대로 활용, 자연친화적으로 단지를 꾸민 게 특징이다. 지형의 경사에 따른 다단식 단지 배치로 각 가구의 조망권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데크 설계를 도입, 지하주차장을 사실상 지상으로 끌어 올렸고 곳곳에 선큰가든을 조성했다.

입주민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3중으로 이뤄진 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독주택이지만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지어져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샘플하우스는 예약후 관람이 가능하다. 세계적 건축가 짐 올슨이 설계했고 B&A 배대용 소장이 인테리어를,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회장이 풍수설계를 각각 도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