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구역해제 여부 내일 결정된다?

용산 구역해제 여부 내일 결정된다?

김유경 기자
2013.09.04 18:4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으로 용산 일대 개발제한이 풀릴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달 5일 오전 용산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에 철도 기지창 토지대금 잔금을 납부하고 땅 소유권 명의를 이전할 예정이다. 명의 이전이 이뤄지면 드림허브는 법률상 사업자 지위를 상실하게 돼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예정지를 도시개발구역에서 해제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코레일이 납부해야할 토지대금이 1조원으로 적지 않은데 실제로 준비됐는지 모르겠다"면서 "내일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구역 해제와 관련된 서울시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전에 상황을 가정해서 해제 여부를 언급할 수는 없다는 게 시의 공식 입장이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민간 소유 서부이촌동 일대와 코레일이 환수할 용산철도기지창 56만여㎡에 대한 개발제한이 7년 만에 풀린다. 이는 2300여가구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매매나 개별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