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 모집을 진행한 4개 아파트 분양사업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현대산업(25,450원 ▼400 -1.55%)개발이 분양한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가 1713가구 모집에 1만6147가구가 몰리며 9.4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가장 많은 443가구가 공급된 전용 84㎡C형의 경우 1순위에서 9324명이 접수, 21.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전용 101㎡에서도 157가구 모집에 730명이 몰려 4.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덕수궁 롯데캐슬도 217가구 모집에 1558명이 지원해 평균 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초소형에서 나왔다. 14가구를 모집했던 전용 31㎡에 173명이 신청해 12.4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반면 경기권에선 후순위를 기약했다. 개관 첫주 3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2178가구 모집에 1·2순위에서 115명만 청약을 신청해 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59가구를 모집한 1단지에 91명이 지원했고 619가구를 모집한 2단지에서 24명이 청약하는데 그쳤다. 1단지 84㎡F형에는 한 명의 청약자도 없었다.
반도건설이 분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은 965가구 모집에 695명이 청약을 신청해 0.72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534가구를 모집한 84㎡A형에 46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0.88대 1)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