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프트' 공급 938가구뿐…전년比 85% 감소

올 '시프트' 공급 938가구뿐…전년比 85% 감소

김유경 기자
2014.01.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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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SH공사, 이번주 재건축 매입형 등 784가구 선봬…전국 2086가구 청약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73주째 상승세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0.30%) 경기(0.37%) 인천(0.28%)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모두 전주보다 0.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물 부족 장기화와 겨울 방학 학군 수요가 맞물리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전주에 비해 0.09% 상승했지만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환시키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다. 이같은 전세난과 매매 기피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다. 시프트는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전셋값 급등과 이사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

 문제는 장기전세 물량도 대폭 줄었다는 것. 서울시는 지난해 6065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했으나 올 공급량은 1000가구도 되지 않는다. 시가 올해 1월과 6월, 10월에 나눠 공급할 시프트는 총 938가구. 전년대비 84.5%나 줄어든 물량이다.

 1월에 신규 공급하는 시프트(26차)는 재건축 매입형 210가구. 여기에 마곡·세곡·내곡지구 등 기존에 공급 물량 중 미계약, 계약취소, 퇴거로 인한 공가분 574가구까지 총 784가구를 이번주에 선보인다.

 신규 공급 물량은 △서초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61가구 △구로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노원 중계동 '중계2차한화꿈에그린 더퍼스트(the first)' 34가구 등이다.

 이들 물량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 기간과 서울시내 거주 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모두 전용 59㎡.

 임대료 수준은 △'방배롯데캐슬아르떼' 3억5680만원 △ '개봉푸르지오' 1억7440만원 △'중계2차한화꿈에그린 더 퍼스트' 1억64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20∼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3월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3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309-16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더샵센트럴뷰'가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 84㎡ 672가구 규모. 이중 48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 당 약 1271만원.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지방에선 △경남 밀양 '밀양한성사랑채뷰' 민간임대 156가구 △경남 창원 현동 '중흥S클래스프라디움2차' 394가구 △강원 영월 '영월미소가' 공공임대 80가구 등이 이번주 청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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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데스크)입니다. 2007년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증권부, 국제경제부, 금융부, 부동산부, 산업2부, 중견중소기업부, 미래산업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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