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전셋집 '하늘의 별따기'…경매로 사볼까?

신학기 전셋집 '하늘의 별따기'…경매로 사볼까?

송학주 기자
2014.02.10 06:3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알짜경매브리핑]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 근처 아파트 경매 물건

 신학기 수요가 몰리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전셋값이 연일 상승세다.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몰린 곳은 이미 집구하기가 어렵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소의 설명이다. 경매를 통하면 전셋값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인기다.

노원구 상계1차중앙하이츠 아파트.
노원구 상계1차중앙하이츠 아파트.

 10일 법원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이달 25일 서울 서부지법4계에선 서대문구 응암로 33 '북가좌현대' 71.89㎡(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67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1360만원이다. 북가좌초등학교와 맞닿아있고 가재울중·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6호선·경의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위치해 있다. 15층 최고층이라 층간소음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전세시세는 2억원 선이다.

 같은 날 같은 법원7계에선 은평구 갈현로11길 46 '경남아너스빌' 122.77㎡의 2회차 경매도 실시된다. 최저 경매가는 감정가(3억8000만원)의 80%인 3억400만원. 장애인 학교인 은평대영학교가 단지 옆에 있다.

 노원구 노원로28길 15 '상계1차중앙하이츠' 84.60㎡는 이달 24일 북부지법8계에서 진행된다. 감정가는 3억62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8960만원이다. 상계중학교 인근에 위치해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하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도 가깝다.

 같은 날 동부지법 5계에선 강동구 고덕로 210 '삼익그린' 94.47㎡과 강동구 올림픽로104길 36 '한강현대' 115㎡의 경매도 실시한다. 두 건 모두 1회 유찰돼 최저가는 각각 감정가(5억1000만원, 6억5000만원)의 80%인 4억800만원과 5억2000만원이다. 초·중·고교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